광장 특집기사

절차적 공정에 분노…"기회 동등한 시스템 구축해야"[2030 시위⓷]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잠실 일대 시위와 대학가 시국선언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때 4만명 가까이 모인 이번 집회에서는 2030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집단 행동을 단순히 선거관리 부실에 대한 반발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분노를 촉발한 직접적인 계기였지만, 이면에는 공정성에 대한 민감성과 미래에 대한 불안, 제도에 대한 불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참정권 침해" 분노한 청년들…절차적 공정성 주목청년들..

쏟아지는 시국선언…'정치 무관심' 대학가도 움직였다

"한 표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분노가 다른 정치적 주장으로 이용돼서는 안 됩니다."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대학가가 들끓고 있다. 평소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평가를 받아온 대학생들이 참정권 침해 문제를 둘러싸고 잇따라 목소리를 내면서 전국 대학가에서 시국선언과 공동행동이 확산되는 모습이다.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학가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거 절차의 공정성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책임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만 해법을 두고..

참정권 침해가 쏘아올린 분노…2030은 왜 거리로 나왔나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항의 시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회 현장에는 2030대 청년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이들은 특정 정치세력의 주장보다 참정권 침해와 선거 절차의 공정성 문제를 앞세우며 거리로 나왔다.취업난과 주거 불안, 계층 이동의 어려움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겪는 상황에서도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참정권만큼은 보장될 것이라고 믿어왔는데,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강한 상실감과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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