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주택자를 겨냥해 강온전략을 구사하며 주택 처분을 압박하면서 설 연휴 이후 '초급매'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설 전인 지난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3745건으로 올해 1월1일(5만7001건)과 비교해 11.8%(6744건) 늘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37.1%(4597건)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광진구(33.6%) ▲성동구(32.0%) ▲서초구(25.1%) ▲강남구(22.5%) ▲용산구(19.4%) ▲동작구(19.2%) ▲마포구(17.7%) 등 25개 자치구..
"(서울은) 아파트 한 평에 3억원씩 한다는데 이게 말이 되나. 여기(경남)는 아파트 한 채에 3억원 아닌가." 지난 6일 경남 창원을 방문간 이재명 대통령이 과도한 수도권 집중 현상과 부동산 가격 문제를 짚으며 한 말이다. 정부의 고강도 다주택자 규제 정책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수도권과 지방 주택을 함께 보유한 집주인들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호가를 낮춘 지방 매물은 쌓이지만 매수 심리는 얼어붙은 탓이다. 설 명절 이후 수도권 핵심지로의 ..
정부가 다주택자 주택 처분을 유도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전세 매물은 줄어들고 월세는 오르면서 봄 이사철 세입자의 주거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3만7689건으로 1년 전(4만7698건)과 비교해 21.0% 줄었다. 특히 월세(-3.4%)보다 전세(-32.4%) 물건이 많이 줄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임대차 수요가 많은 비강남권 외곽 지역의 전세 물건 감소가 두드려졌다. 성북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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