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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 1220억 달러 돌파…'역대 최대'

등록 2026/10/30 12:00:00

韓경제 규모 성장하면서 7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환율 변동성 축소와 외인 주식매매 감소로 전기比 소폭↑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날보다 177.31포인트(2.99%) 내린 5760.35에 개장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5.47포인트(2.05%) 내린 737.76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10.3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날보다 177.31포인트(2.99%) 내린 5760.35에 개장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5.47포인트(2.05%) 내린 737.76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올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가 12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또다시 경신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122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 분기 1214억4000만 달러 대비 5억7000만 달러(0.5%) 증가했다.

이는 2008년 1월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성장하면서 지난해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은은 수출입 규모 확대 등에도 환율 변동성 축소와 외국인 국내증권 매매 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3분기 현물환 거래 규모는 507억4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3억7000만 달러(6.2%)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712억6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9억4000만 달러(5.9%)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 규모가 568억9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3억8000만 달러(2.5%) 늘었다. 외은지점의 거래 규모는 651억2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8억1000만 달러(1.2%) 줄었다.

현물환 거래를 보면 통화별로 원·달러 거래가 408억3000만 달러로 29억1000만 달러(6.6%)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292억6000만 달러)와 외은지점(214억9000만 달러)의 거래가 각각 2억5000만 달러(0.9%), 31억2000만 달러(12.7%) 줄었다.

거래상대방별로는 외국환은행 간 상호거래(250억2000만 달러, -2.9%), 비거주자와의 거래(151억5000만 달러, -14.7%)가 감소했다.

국내고객과의 거래는 105억8000만 달러로 전 분기(-0.1%) 수준을 나타냈다.

외환파생상품에서 선물환 거래는 242억1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1억9000만 달러(5.1%) 늘었다.

외환스왑 거래는 451억1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30억7000만 달러(7.3%)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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