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중국산 드론 촬영 중단"…농림 분야 국산화 추진
등록 2026/10/22 13:22:08
국회 농해수위, 농식품부 등 종합감사 실시
"지난 7일 국감 다음 날 중지…정보 유출 확인 안 돼"
농림 분야 사용 드론 500개 넘어…국산화 R&D 착수
국방 기술 농업 활용 제안에 "범정부 논의 참여"
![[안양=뉴시스] 농관원 경기지원 조사반이 드론을 활용해 농지 심층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농관원 경기지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6362_web.jpg?rnd=20260819213447)
[안양=뉴시스] 농관원 경기지원 조사반이 드론을 활용해 농지 심층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농관원 경기지원 제공).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중국산 드론의 보안 우려와 관련해 지난 7일 국정감사 다음 날 촬영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농림 분야 드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범정부 드론 정책 논의에도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실시한 농식품부 및 소관 공공기관 종합국정감사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의 중국산 드론 보안 관련 질의에 "단독 국감 한 다음 날 바로 중국산 드론에 대해서는 촬영을 중지를 시켰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 가지로 보안성에 대해서 검토를 해 봤는데 지금까지 백도어도 없고 나간 것은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7일 농식품부 국감에서 농지 조사에 활용하는 중국산 드론의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종합국감에서는 이후 검토 결과와 농림 분야 드론 국산화 방안을 물었다.
송 장관은 "농림 분야 드론 쓰고 있는 것만 500개가 넘는 것을 제가 확인을 했다"며 "올해부터 해서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한 R&D도 시작을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방 분야에서 축적한 국산 드론 기술을 농업과 산림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농림 분야의 수요와 국방 기술을 연결하는 데 농식품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에 송 장관은 범정부 드론 정책 논의에 농식품부도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송 장관은 "우리 부가 빠져 있었는데 우리 부가 조만간 여기에도 참여를 해서 범정부적으로 함께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취지를 살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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