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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이번 금리 동결은 호미의 결실…선제적 인상에 금융안정"

등록 2026/10/22 11:31:34

"소수 의견 여부, 예전과 다른 접근 필요"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호미의 결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3.00%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후 기자들과 만나 "8월 회의 때 정책 결정은 가래로 막아야 될 것을 호미로 막았다고 말씀드렸다"며 "이번 동결은 호미의 결실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7월과 8월 두번 금리를 인상해서 정책 여력을 확보했다고 저는 보고 있다. 시장 상황에 쫓기지 않고 국내 경제 여건 맞게 정책을 펼 수 있는 그런 운신의 폭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9월 연준 금리 인상도 있었고 시장 상황이 좀 변동성 있었는데 한국 금융시장 상황은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선제적으로 정책을 씀으로써 금융안정 측면에서도 주택 가격 상승과 금융취약성 지수 상승 속도도 완화됐다고 저희는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한 것이 속도 조절을 시사하냐는 질의에 "호미로 정책한 것도 저희 관행하고 벗어난 측면이 있었다. 비용을 줄였다고 생각한다"며 "흔히 소수 의견을 내며 소통한다는 방식도 이제는 그렇게 받아들이실 필요가 없다고 저는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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