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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與 조희대 탄핵 추진, 무자격 대통령 지키려다 다 같이 감옥 갈 것"

등록 2026/10/19 09:26:39

수정 2026/10/19 09:40:24

"대법원장 '직무정지'가 목표…삼권분립 파괴하는 의회 쿠데타"

"국감 끝나면 공소취소 특검도 밀어붙일 기세…李 구하기 올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에 공식 착수한 것을 두고 "무자격 대통령 지키려다 다 같이 감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법원장을 탄핵해서 대법원을 마비시키는 것, 이게 바로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의회 쿠데타고 진짜 내란"이라고 했다.

그는 "애당초 탄핵의 'ㅌ자'에도 해당이 안 된다는 사실을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라며 "국회에서 밀어붙인다고 해도 인용될 가능성은 제로다. 결국 탄핵이 아니라 대법원장 직무 정지가 진짜 목표"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2월 예정된 법관 정기 인사를 못 하게 하려는 것"이라며 "재판부가 바뀌면 이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수 있으니 헌법재판소와 짜고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키려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나면 공소취소 특검도 밀어붙일 기세"라며 "대법원장 탄핵이든 공소취소든 한번 밀어붙여 보길 바란다. 부역자 모두 빠짐없이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불법 대북 송금, 대장동 공범들은 다 감옥에 갔다. 이화영은 다 불겠다고 대통령 겁박하는 중"이라며 "선거법 위반은 이미 대법원에서 유죄로 판단했다. 그런데도 민생은 내팽개치고 이재명 구하기에만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본인 사건 변호사들을 줄줄이 요직에 앉혔다. 정부·여당을 이재명 방탄 로펌으로 만든 것"이라며 "재판이 재개되면 선거법 위반부터 유죄가 확정될 것이다. 그 순간 이 대통령 당선 자체가 무효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 부동산·경제 정책을 겨냥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이 대통령이) 부동산 세금폭탄 주범인 임광현 국세청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앉혔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면죄부를 준 공로"라며 "대장동 변호사를 처남으로 둔 덕도 봤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임 실장의 부인은 관련 경력도 없이 휴스턴 총영사로 나갔다. (이 대통령의) 변호사 비용을 일가족 관직으로 대납한 것"이라며 "변호사 비용은 그렇게 잘 챙겨주면서 정작 표를 준 국민의 삶은 챙길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소비자물가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 청년 취업자 감소, 자영업자 폐업 증가 등을 언급하며 "민생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주가 하락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나서서 집 팔아 주식하라고 바람잡더니, 증시 폭락으로 국민 지갑까지 다 털리고 있다"며 "연기금 동원해서 선거용 증시 부양에 나섰다가 3분기에만 국민연금 182조원이 증발했다. 국민 노후 자산까지 위태로운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국인들은 쏠쏠하게 챙겨서 국장을 떠나고, 대통령을 믿었던 국민만 바보가 됐다"며  "이재명 리딩방 사기극에 온 국민이 피해자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은 하루하루가 생존 투쟁인데 이 정권은 권력투쟁만 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민생 파괴를 국민의힘이 막겠다. 국민과 함께 싸워서 이 대통령을 반드시 멈춰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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