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상습 흉기난동에도…최충락은 위험관리 '3등급', 결국 또

등록 2026/10/17 11:11:48

수정 2026/10/17 11:15:39

법무부, 4단계 중 3등급 '집중'으로 분류

흉기소지 입건 통보에도 등급 상향없어

[인천=뉴시스] 인천 흉기난동 피의자 59세 최충락.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흉기난동 피의자 59세 최충락.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법무부가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을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등급으로 분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흉기 소지 입건 사실이 법무부에 통보된 후에도 관리 등급 상향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충락은 법무부의 전자감독 관리 대상자를 상대로 한 4단계 관리 등급 가운데 두번째로 낮은 '집중' 등급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감독 관리 등급 4단계는 재범 위험성을 따져 ▲1대1 ▲고위험 ▲집중 ▲일반 순으로 나뉜다.

최충락은 지난달 9일 인천의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중 공공 장소 흉기 소지죄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6일 입건 사실을 법무부에 통보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최충락에 대한 관리 등급을 상향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충락은 흉기 관련 범죄 3건을 포함해 전과 10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에는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1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받았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부터 오후 1시53분까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빌딩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계양구에 있는 최충락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