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고유가에 러·이란 그림자함대 제재 완화 '만지작'
등록 2026/10/16 15:40:49
수정 2026/10/16 16:12:24
![[미줄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미 몬테나주 미줄라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6.](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1665679_web.jpg?rnd=20261015130643)
[미줄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미 몬테나주 미줄라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6.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이 다음달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잡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이란에 연계된 '그림자 선단(shadow fleet)' 유조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석유회의(WPC)에서 제재 대상 선박을 합법적인 사업자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해당 선박이 아무런 제한 없이 운항할 수 있도록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행사에 참석한 3명에 따르면 라이트 장관은 당시 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해 유조선 부족이 세계 시장의 운임을 끌어올리는 핵심적인 병목 현상이며 선박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면 어느 정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료 가격을 끌어내리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라고 FT는 전했다.
백악관과 에너지부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재무부 관계자는 FT에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그림자 선단 선박을 합법적인 구매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승인하고 이들 선박이 세계 시장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사안별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컨설팅업체 에너지애스펙츠에 따르면 전 세계 유조선 선단의 13~19%가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 다만 이들 선박이 노후화됐고 상태도 좋지 않아 제재 완화에 따른 이점이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WTI, 100달러 돌파…브렌트유 110달러 육박](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https://image.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21484689_web.jpg?rnd=20261012094603)
![청와대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21485308_web.jpg?rnd=20261012143133)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21491504_web.jpg?rnd=20261016132600)
![이 대통령, "스포츠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체육인의 꿈 지원"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21491988_web.jpg?rnd=20261016181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