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국현·도쿄국립근대미술관, '파리 비엔날레와 한·일 미술' 국제심포지엄

등록 2026/10/14 08:52:00

30일 국현 서울서 개최…2년간 공동연구 성과 공유

한·일·프 연구자·작가 등 6명 발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일본 도쿄국립근대미술관(MOMAT)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국제심포지엄 '파리 비엔날레와 한·일 미술'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미술관이 2025년부터 2년간 추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파리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 현대미술의 국제 교류 역사와 미술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파리 비엔날레는 1959년부터 1985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총 13회 개최된 국제미술전이다. 20~35세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이 전시는 한국과 일본 작가들에게 국제미술계 진출의 통로가 됐다. 한국에서는 앵포르멜부터 실험미술에 이르는 작가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일본·프랑스의 연구자와 작가, 비평가 등 6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1부 '파리 비엔날레의 역사와 재해석'에서는 프랑스 파리1대학의 엘리차 둘게로바 조교수가 비엔날레의 역사와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사하라 시오리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학예연구사와 전유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각각 일본과 한국의 참여 현황과 미술사적 의미를 발표한다.

2부 '파리 비엔날레의 현장과 제도'에서는 1971년 참가자인 일본 작가 고시미즈 스스무와 1975년 참가자인 한국 작가 이강소가 당시 현장 경험을 들려준다. 파리 비엔날레 국제위원으로 활동했던 일본 비평가 미네무라 도시아키는 작가 선정 제도의 변화와 비엔날레의 의미 및 한계를 짚는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일본 국립아트리서치센터(NCAR)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2월 관련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250명이며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