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현장 찾은 경찰청장 직무대행 "모방범죄 없도록 최선"
등록 2026/10/13 21:20:52
수정 2026/10/13 22:10:24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을 찾아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13. ko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466_web.jpg?rnd=20261013211339)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을 찾아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3일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인천 구월동 상업시설을 찾아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와 모방범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9시께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인천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특히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피의자를 제압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직무대행은 "인천경찰청장에게 이번 사건의 정확한 범죄 동기, 사건 경위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들에게는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연결시켜 법률적, 심리적, 경제적 지원을 통해 이번 사건에 따른 상처를 극복하고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4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업시설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5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흰 테이프로 양손에 칼을 묶고 해당 건물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중 2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에 놓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여성 5명과 남성 2명 등 총 7명도 부상을 입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던진 의자, 쟁반 등에 맞아 제압됐고,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2015년 살인미수 혐의로 4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을 마친 A씨는 2029년 2월까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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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검거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지난 9월에는 인천 계양구 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 중 흉기 소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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