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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9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주주환원 강화 '승부수'

등록 2026/10/13 17:29:43

3년간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LPG 경쟁력 강화 및 LNG로 영역 확장

[서울=뉴시스]SK가스 CI. (사진=SK가스) 2024.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가스 CI. (사진=SK가스) 2024.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SK가스가 향후 3년간 총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며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SK가스는 13일 이사회에서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매년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중기 주주환원 계획을 보고하고, 첫해 분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더해 추진하는 추가 환원 조치다.

SK가스는 오는 14일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착수하고,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익창출력과 재무여력 확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SK가스는 지난 10년간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액화천연가스(LNG)와 발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에는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해 SK어드밴스드를 흡수합병하는 등 밸류체인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을 바탕으로 성장성 높은 신규 사업에 적극 투자하되, 투자기회가 충분하지 않으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균형 있는 자본배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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