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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기술인재 장학생 24명…취업·해외연수 지원

등록 2026/10/13 16:29:45

[인천=뉴시스] 만우 조홍제 스칼러십 제3기 장학생 24명이 지난달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만우 조홍제 스칼러십 제3기 장학생 24명이 지난달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 제공) 2026.10.1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만우 조홍제 스칼러십' 3기 장학생 24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지원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전국 캠퍼스 재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기술 분야와 전기·기계·산업설비 등 뿌리산업 분야 학생들이 포함됐다. 이 중 9명은 다른 전공에서 기술 분야로 진로를 바꿨다.

장학생에게는 1년간 생활비 600만원과 기술개발비 최대 100만원을 비롯해 리더십 교육, 해외연수, 진로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이 장학사업은 효성그룹과 한국타이어 창업자인 고(故) 조홍제 회장의 '기술·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4년 시작됐다. 학력보다 현장 기술을 중시하는 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앞서 선발된 장학생들의 취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기 장학생 20명 중 14명이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로템, 고려아연 등 주요 기업에 취업했다. 지난해 선발된 2기 장학생 30명 가운데 10명도 졸업 전 한전KPS, 세아베스틸, LS전선, 테슬라 등에 조기 취업을 확정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만우 조홍제 스칼러십은 형편 때문에 기술을 포기하는 청년이 없도록 생활비와 성장 기회를 함께 건네는 장학사업"이라며 "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을 떠받칠 기술인재를 꾸준히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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