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R&D로 위기 정면 돌파…"친환경·고기능 제품 확대 집중"
등록 2026/10/13 16:10:37
석화 위기 돌파 위해 대규모 R&D 투자
전기차 핵심 소재 SSBR 등 생산 확대
친환경·고부가 제품 통해 수익성 강화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공장. (사진=금호석유화학)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195_web.jpg?rnd=20261013154206)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공장. (사진=금호석유화학)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등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중심으로 친환경과 고기능 제품을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대규모 R&D 투자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친환경과 고기능 중심으로 전환해 석유화학 기업을 둘러싼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시대 핵심 소재로 부상한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를 중심으로 고부가 합성 고무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3만5000톤 규모의 증설을 완료해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돌입한 상태다.
금호석유화학은 포스코퓨처엠, 비이아이(BEI)와 차세대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에도 참여하며 미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 7만6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구현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폐(廢)가전에서 회수한 재활용 고부가가치합성수지(ABS)를 자동차 내장재용 고사양 소재로 전환하는 등 자원 순환 역량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 모습. (사진=금호석유화학)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196_web.jpg?rnd=20261013154235)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원 모습. (사진=금호석유화학)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시간 핫뉴스
금호피앤비화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을 대폭 줄인 수용성 친환경 에폭시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한 상태다.
바이오 기반 원료를 적용한 저탄소 에폭시 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존 석유 기반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인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를 생산하는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말까지 연산 10만톤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해 71만톤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함유 폴리우레탄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동차 시트용 경량화 제품과 고성능 흡음재용 폴리우레탄 제품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특수 합성 고무 에틸렌 프로필렌디엔 고무(EPDM) 분야에서 생산 확대를 꾀하고 있다.
최근 7만톤 규모의 5라인 증설을 완료해 연간 생산량 31만톤 체제를 확보했다.
해당 공정에는 초저온 중합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반응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품 품질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금호폴리켐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석유화학 기업을 둘러싼 위기에 안주하지 않고 대규모 R&D 투자로 미래 제품을 지속 확대하는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는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에서 벗어나 구조적 차원에서 중장기 이익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금호석유화학그룹]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인천 홈플러스 칼부림 용의자, 지난달 1인시위 영상 입수](https://image.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206_thm.gif?rnd=20261013154736)
![[단독]인천 칼부림 60대, 최근 흉기 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https://image.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007_thm.jpg?rnd=20251013081606)

![[단독]"의자 던져 흉기 막았다"…인천 칼부림 제압한 용감한 시민](https://image.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464_thm.jpg?rnd=20261013210534)























![이 대통령, "긴 안목으로 준비하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7163_web.jpg?rnd=20261013153353)
![오동운 "공수처, 고위공직자 부패 척결 위해 매 순간 혼신"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7232_web.jpg?rnd=20261013160421)
![외교·통일·국방·법무 등 44개 기관 세종으로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7053_web.jpg?rnd=20261013144745)
![손인혁 헌재 사무처장 "대법관 공석… 헌법적으로 바람직한 상태 아냐"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6728_web.jpg?rnd=2026101312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