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좌석에 우산 걸쳐놓고 가방까지"…노인 행동에 '눈살'
등록 2026/10/13 18:00:00
![[서울=뉴시스] 시내버스에서 한 승객이 우산을 좌석 두 자리에 걸쳐 놓은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출처=스레드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152_web.jpg?rnd=20261013151913)
[서울=뉴시스] 시내버스에서 한 승객이 우산을 좌석 두 자리에 걸쳐 놓은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출처=스레드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시내버스에서 장우산으로 옆자리까지 차지한 노인 때문에 다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지난 12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대중교통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시내버스 좌석에 앉은 노인이 검은색 장우산을 옆자리까지 길게 걸쳐 놓은 모습이 담겼다. 해당 우산은 통로를 막고 있었고 다른 승객이 앉을 공간까지 차지하고 있다.
A씨는 "아직 내리지도 않았는데 대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라며 노인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후 A씨는 "사람들이 점점 타자 우산을 치우긴 했다"면서도 "2인석에서 다른 승객이 앉으려 하자 가방을 치우지 않고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앉으려는 승객이 가방을 치워달라고 하자 노인이 가방을 바닥에 놓으라는 거냐며 언성을 높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승객도 이용하는 공간인데 너무 이기적이다", "우산을 다른 곳에 두면 될 텐데 굳이 좌석을 가로막을 이유가 있느냐", "다른 사람을 조금만 배려했어도 생기지 않았을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노인의 행동을 꼬집으며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 네티즌은 "특정 노인으로 전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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