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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중동정세 악화에 1달러=158엔대 중반 하락 출발

등록 2026/10/13 10:11:5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3일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 유가가 으르면서 일본 무역적자 증대를 우려한 엔 매도, 달러 매수로 1달러=158엔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8.52~158.54엔으로 지난 9일 오후 5시 대비 0.19엔 하락했다.

예멘 친이란 후티반군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공방전이 격화하고 있다. 후티반군은 10~11일에 걸쳐 사우디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을 공격했다.

미국인을 포함해 다수 사상자가 발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후티반군에 대한 사우디 군사작전에 미국이 가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동 선행에 대한 불투명감에 12일 미국 기준유 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94.36달러로 2주일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고유가 장기화로 일본 무역적자가 확대한다는 관측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3분 시점에는 0.10엔, 0.06% 내려간 1달러=158.43~158.4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3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보다 0.26엔 떨어진 1달러=158.58~158.69엔으로 시작했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9일 대비 0.18엔 내린 158.75엔으로 폐장했다.

예멘 친이란 후티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공항 공격 등으로 국제 유가가 호름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3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1분 시점에 1유로=176.88~176.89엔으로 전장보다 0.95엔, 0.53% 상승했다.

달러에 대한 유로 약세가 엔화에 대해서도 유로 매도를 부르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1분 시점에 1유로=1.1159~1.1161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72엔, 0.64% 내렸다.

프랑스 재정운영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이 유로 매도, 달러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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