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 박치기 퇴장' 토트넘, EPL 개막 6경기 무승+강등권
등록 2026/10/11 09:48:31
후반 추가시간 솔란케 극적 동점골
![[맨체스터=AP/뉴시스]토트넘 벤탄쿠르 박치기 퇴장. 2026.10.10.](https://img1.newsis.com/2026/10/11/NISI20261011_0001654682_web.jpg?rnd=20261011031359)
[맨체스터=AP/뉴시스]토트넘 벤탄쿠르 박치기 퇴장. 2026.10.1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LAFC)의 친정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개막 6경기째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0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026시즌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33분경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벤탄쿠르의 태클에 화가 난 맨유의 수비수 루크 쇼가 달려와 그를 밀쳤고, 이에 격분한 벤탄쿠르가 쇼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양 팀 선수들이 뒤엉킨 가운데 주심은 벤탄쿠르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솔란케의 극적인 헤더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로베르토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벤탄쿠르에게 입을 맞추며 고맙다고 했다"며 "10명이 싸우게 되면서 오히려 우리는 더 큰 용기와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지만, 토트넘은 또 시즌 첫 승리를 놓쳤다.
![[맨체스터=AP/뉴시스]토트넘 벤탄쿠르 박치기 퇴장. 2026.10.10.](https://img1.newsis.com/2026/10/11/NISI20261011_0001654680_web.jpg?rnd=20261011031241)
[맨체스터=AP/뉴시스]토트넘 벤탄쿠르 박치기 퇴장. 2026.10.10.
토트넘은 개막 후 3무 3패(승점 3)로 리그 18위에 처져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20개 팀 중 강등권인 18위에 그치며 험난한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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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18위부터 최하위인 20위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다.
토트넘전 승리에 실패한 맨유는 12위(승점 6)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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