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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운4구역 서울시 믿고 맡기면 종묘 가치 100배로"

등록 2026/10/07 11:19:42

수정 2026/10/07 11:21:42

"종묘, 문화재성 돋보이는 공간으로 탈바꿈 확신"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0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최현호 염준호 수습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종묘의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종묘를 굉장히 돋보이게 하고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는데 서울시가 기여를 많이 했느냐 문화재청이 기여를 많이 했느냐를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저는 압도적으로 서울시가 기여한 게 많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묘와 창덕궁이 돋보이도록 만들고 이렇게 만든 것이 문화재청이냐. 아니다. 서울시"라며 "문화재에 대한 애정은 국가유산청장보다도 제가 결코 덜하지 않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서울시를 믿고 맡겨 달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세운4구역 재개발 후 건물 높이가 종묘 가치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높이가 종묘를 압도한다거나 종묘의 문화재성을 침탈할 정도의 높이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건물이 세워진다고 해서 종묘 경관이 훼손되거나 문화재성이 저감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라며 "세운4구역에 서울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종묘의 가치는 지금보다 10배, 100배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운상가가 허물어지고 거기에 폭 80m, 길이 1㎞ 녹지가 생기는 순간 종묘는 전 세계 어느 역사 유적보다도 문화재성이 돋보이는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서울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서 국민적인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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