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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뛰자 액티브 ETF도 한달새 30% '쑥'

등록 2026/10/07 09:51:17

수정 2026/10/07 11:48:24

코스닥 한 달 새 830→910포인트↑

반도체 소부장 ETF도 수익률 급등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에 거래를 마쳤다. 2026.10.06.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에 거래를 마쳤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최근 코스닥 지수의 상대적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한달 새 30% 안팎으로 오르며 반도체 소부장 ETF와 함께 국내 ETF 수익률 상위를 석권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의 'DS 코스닥액티브'는 지난 8월 말 이후 현재까지 32.58% 뛰었다. 이 기간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고 국내 증시에 상장한 ETF 가운데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 역시 8915원에서 1만1075원으로 24.23% 올랐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액티브'(23.67%), 마이다에셋자산운용의 'MIDAS 코스닥액티브'(22.80%), 신한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22.76%),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18.41%)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액티브 ETF는 올해 3월 첫 출시 이후 코스닥 지수 부진과 함께 오랜 기간 부진을 겪어 왔다. 실제 지난 3월 10일 첫 출시된 KoAct 코스닥액티브와 TIME 코스닥액티브는 상장 초기 고점을 뒤로하고 아직까지 기준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한달 새 코스닥 지수가 830선에서 910선까지 10% 넘게 오른 데 힘입어 주요 액티브 ETF의 수익률 또한 비교지수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코스닥 액티브 ETF가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닥 지수를 크게 아웃퍼폼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선전과 함께 주요 반도체 소부장 ETF들도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HPSP, 피에스케이 등을 담고있는 SOL 반도체전공정(33.10%)이 국내 ETF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31.86%), SOL AI반도체소부장(30.92%), SOL 반도체후공정(29.74%),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27.88%) 등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밸류에이션 매력은 코스피 대비 낮으나 실적 전망치는 상향 조정 중"이라면서 "특히 반도체 소부장 중심의 정보기술(IT)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차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상장폐지 강화, 승강제 도입 등 제도 변화로 향후 수급도 양극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코스닥 투자는 패시브 대비 액티브 ETF 투자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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