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대통령 '2개국 해법 지지'강조…"중동평화 지속위한 유일한 길"
등록 2026/09/30 06:49:24
29일 신행정수도 국가전략사령부 국무회의에서 밝혀
중재국 이집트, 걸프국들의 안전과 안보 문제도 거론
![[카이로=AP/뉴시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오른쪽)이 9월1일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 을 영접하고 있다. 2026.09.30.](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1541535_web.jpg?rnd=20260902092103)
[카이로=AP/뉴시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오른쪽)이 9월1일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 을 영접하고 있다. 2026.09.3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국가전력사령부에서 열린 확대 국무 회의 중에 "중동평화와 안정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2개국 해법'이 유일한 길"이라며 이집트의 전략적 선택은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회의는 모스타파 마드불리 총리와 내각의 장관들, 고위 장교들, 신행정수도의 국가전략사령부 소속 전문가와 특수 부대 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였다고 대통령실은 공식 발표했다.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엘시시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문제는 여전히 중동의 가장 핵심적 문제거리로 남아있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현재 중동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집트의 외교정책의 원칙들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 중에는 아랍 걸프국가들의 안보와 안전, 모든 해로 상에서 국제법에 따른 안전한 항해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도 포함되었다.
이집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사태가 최근 더 악화되면서 중동 전체가 여전히 수많은 전쟁 위기와 긴장 속에 놓여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집트는 중동 지역의 갖가지 위기와 충돌 국면에서 정치적 해결책과 대화를 위해 그 동안 활발하게 중재국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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