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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멀티히트' 김주원 "日 선발 히구치, KBO 와도 잘할 듯"[나고야AG]

등록 2026/09/25 22:34:06

히구치, 韓 타선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0-5로 일본에 패한 한국 선수들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09.25. 20hwan@newsis.com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0-5로 일본에 패한 한국 선수들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09.25. [email protected]

[도요하시(일본)·서울=뉴시스]박윤서 문채현 기자 = 한국 야구가 일본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완패를 당했다.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뽑아낸 김주원(NC 다이노스)도 아쉬움을 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0-5로 졌다.

한국이 사회인 야구(실업팀)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일본에 패배한 건 참사로 기록된 2006 도하 대회(예선 7-10 패배) 이후 20년 만이다.

이날 한국 타선은 말 그대로 참담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9회까지 안타를 4개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사사구도 하나 얻어내지 못하며 기회를 만들지도 못했다.

7회를 제외하곤 매 이닝 삼자범퇴로 물러날 정도로 침체된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주원은 "너무 아쉽다.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인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상당히 분하다"고 전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국 김주원이 안타를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5. 20hwan@newsis.com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국 김주원이 안타를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5. [email protected]

그나마 이날 경기에서 위안점을 찾는다면 김주원의 타격감을 뽑을 수 있다. 김주원은 조별리그부터 타격감을 유지해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주원도 "그래도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그래도 다행인 것 같다. 좋은 감을 이어서 내일 또 잘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사회인 선수인 일본 선발투수 히구치 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뽑으며 고전했다.

김주원 역시 "히구치 선수가 제구가 확실히 좋다고 느꼈다. 바깥쪽이나 몸쪽,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공을 자유자재로 편하게 던지는 투수인 것 같다"며 "그런 부분에서 우리 타자들이 조금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실업 선수로서 KBO리그에서 상대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KBO에 와서도 충분히 잘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7회초 일본 선발 히구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25. 20hwan@newsis.com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7회초 일본 선발 히구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25. [email protected]

조별리그 대만전 상대로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금메달을 위한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선 26일 열리는 중국전 승리가 절실하다.

김주원은 "경기 후 처음에는 선수단 분위기가 좋진 않았는데, 이제 고참급 형들이 분위기를 많이 끌어올렸다. 오늘 경기에서 졌다고 끝난 게 아니고, 내일 다시 또 하면 더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처지지 말고 다시 준비 잘해보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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