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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부캉이' 특수 부산동구 화색…캐릭터도 만든다

등록 2026/09/23 11:00:15

수정 2026/09/23 11:02:5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유영하는 상어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출몰 중인 이 상어는 갈색 외형에 약 3.5m 크기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은 '무태상어'로 추정했다. 2026.09.2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유영하는 상어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출몰 중인 이 상어는 갈색 외형에 약 3.5m 크기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은 '무태상어'로 추정했다. 2026.09.2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동구는 이 상어를 캐릭터화해 관광기념품 제작 등 지역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동구는 23일 최근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를 '기념 캐릭터'로 제작해 지자체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상어는 북항에 나타난 상어라는 의미에서 '부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동구는 다음 달 초 상어를 주제로 한 캐릭터 이름과 디자인을 전국 공모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기념 캐릭터 공모는 관광기념품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지자체를 대표하는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구 공식 SNS 콘텐츠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구청이 최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상어를 활용해 제작한 숏폼 영상은 이날 기준 38만회 가량 조회됐다. 최근 동구 SNS 영상의 조회수가 수천 회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높은 수치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약 3.5m 크기의 이 상어는 무태상어로 추정된다. 지난 18일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뒤 엿새째 모습을 보이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상어를 직접 보기 위해 친수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인근 상권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상어를 보기 위해 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주변 카페와 식당 등을 함께 찾으면서 매출이 오르고, 상어 관련 주가도 급등하는 등 이른바 '상어 특수'가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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