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돌아온다…최재림·전동석·박강현
등록 2026/09/22 06:30:00
수정 2026/09/22 06:38:24
12월 22일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 개막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출연진. (사진=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을 앞세워 다시 돌아온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글로벌 40주년을 맞은 '오페라의 유령' 스페셜 시즌을 빛낼 출연진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 은신한 천재적인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은 최재림과 전동석, 박강현이 맡는다.
최재림과 전동석은 2023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페라의 유령 마스크를 쓴다. 박강현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작품에 합류했다.
크리스틴 역은 이해원과 최선호가 연기한다.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이들은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크리스틴을 지키기 위해 유령과 맞서는 라울 역에는 송원근과 김성식이 출연한다.
한국 초대 유령 역을 맡았던 윤영석은 오페라 하우스 경영자 무슈 앙드레로 나선다. 윤영석은 초연을 시작으로 모든 한국어 프로덕션에 참여해 600회 이상 무대에 올랐다.
한국 공연에서 700회 이상 출연해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한 이상준은 무슈 피르맹 역으로 함께한다. 2001년 한국 초연으로 뮤지컬에 데뷔해 500회 이상 출연한 김아선은 마담 지리로 무대에 선다.
한국 초연부터 모든 시즌에 참여한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이번 무대는 작품의 재발견일 뿐만 아니라, 배우 각자의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여정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마스크 뒤에 얼굴을 숨긴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그의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을 둘러싼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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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은 1988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이후 전 세계 52개국, 217개 도시에서 23개 언어로 공연되며 1억6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에서는 2001년 초연했다.
글로벌 40주년이자 한국 초연 25주년을 맞은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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