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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당일 '버스 노쇼' 당했던 남자 농구, 출국 날까지 '잡음'[나고야AG]

등록 2026/09/21 10:49:41

수정 2026/09/21 10:51:50

21일 국가대표 여준석이 개인 SNS에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왔다"고 밝혀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0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0. 20hwan@newsis.com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0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챔피언'인 남자 농구 대표팀이 결승 당일에 이어 귀국하는 날까지 버스와 관련한 불편한 해프닝을 겪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의 여준석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기 중인 대표팀 선수단 사진과 함께 "가는 날까지..버스가 안 왔다"고 올렸다.

이어 기다리다 지친 동료들의 모습도 함께 업로드하기도 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버스 논란이 있었던 건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

전날 20일 일본과의 대회 결승을 앞두고도 '버스 노쇼'를 경험한 바 있다.

마줄스호는 결승전이 오후에 열리는 만큼, 오전에 별도의 체육관에서 훈련하며 몸을 풀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10시에 숙소로 오기로 했던 차가 별도의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았고, 이동하지 못한 대표팀은 결국 훈련을 취소하고 말았다.

개최국인 일본과의 맞대결을 앞둔 터라 단순 해프닝이 아닌, 의도가 있는 행동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당시 대한체육회는 "조직위, OCA에 항의서한 발송 및 조직위 고위층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체육회 측은 돌아가는 날에도 버스 이슈가 있었던 것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여준석 SNS 캡처)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여준석 SNS 캡처)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한국 대표팀은 버스 논란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았다.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67-57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1970·1982·2002·2014년) 우승을 맛봤다.

홈에서 열린 2002년, 2014년을 제외하면,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에 기록한 원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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