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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10차 석유 최고가격 오후 6시 발표…연휴 고속道 주유소 100원 인하"

등록 2026/09/18 08:33:41

구윤철 경제부총리 비상경제본부 회의 주재

"유류세 인하 조치 11월 말까지 2개월 연장"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19일 0시부터 적용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은 오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유가 상황과 국민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늘 오후 6시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는 11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해 국민 여러분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휘발유는 15% 인하를 지속하고, 특히 산업·물류 등에 필수적인 경유와 소형트럭 등 서민 연료로 활용되는 부탄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25%의 더 높은 인하폭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9월24~27일)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 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해 고유가 부담을 공공이 함께 분담하고, 추석 기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풍부한 낮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 요금을 할인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혜택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중동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하며 에너지 수급·가격의 안정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겟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동전쟁 관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10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 ▲10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 ▲추석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및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방안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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