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인사청문 허위·조작 공세에 단호히 대응…용혜인 결단 존중"
등록 2026/09/14 10:44:59
"국회 시간 인사청문회로…의혹 제기한 사람에게 상응 책임 따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26.09.1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1391_web.jpg?rnd=2026091009581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이번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 과정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 있게 국정을 맡길 자격과 정책 역량을 검증하고, 근거 없는 허위·조작 공세에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13일) 자진 사퇴했다. 국민 눈높이와 정서를 무겁게 받아들인 결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끝으로 대정부질문이 마무리되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기보다 정쟁을 위한 정쟁, 비난을 위한 비난에 몰두했다"고 했다.
이어 "민생과 정책은 뒷전이었고 국무위원을 향한 모욕적인 언사가 질문을 대신했다.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제 국회의 시간은 인사청문회로 옮겨간다. 대정부질문과 인사청문 준비 기간에 드러난 구태를 청문회장까지 끌고 와서는 아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안타깝게도 누가 국민을 위해 일할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가 아니고, 누가 얼마나 자극적인 의혹을 제기했는지가 더 뉴스가 되고 있다"며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가족 신상 캐기도 문제"라고 했다.
또 "(국민의힘에선) 발달장애인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기록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출퇴근 기록인 것처럼 왜곡하고 공개 모집을 거친 기관 선정마저 가족 특혜로 단정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백번 되풀이해도 거짓 선동이 검증이 될 수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의혹을 제기한 사람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강원 지역과 관련해선 "지난번 강릉 최고위원회에서 강원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성장으로 답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민주당이 그 약속을 지키겠다.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에 처음으로 국비 11조원 시대가 열렸다. 11조원이라는 숫자가 강원도민의 삶과 지역의 성장으로 확실히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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