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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 쓰겠다"…파주 살인 피의자, 부산서 냉동창고 급주문

등록 2026/09/12 15:52:42

수정 2026/09/12 16:13:23

지난달 27일 부산 업체서 냉동창고 배송 받아

피의자, 업체에 "일주일 안에 회수할 것"

[파주=뉴시스] 나지현, 고해람 인턴기자 = 9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 주차장에 놓인 흰색 냉동 컨테이너 모습. 지난 4일 이 곳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나지현, 고해람 인턴기자 = 9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 주차장에 놓인 흰색 냉동 컨테이너 모습. 지난 4일 이 곳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파주 냉동창고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 부산의 한 업체에 '일주일만 쓰겠다'며 냉동창고를 주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피의자 S모(39)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400km 넘게 떨어진 부산의 한 업체를 통해 경기 파주시 카페로 냉동창고를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냉동창고를 판매한 업체 관계자는 채널A에 S모씨가 "냉동창고를 며칠 쓰지 않을 것", "일주일 안에 회수할 것 같다"고 말하며 냉동창고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문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S모씨가 '카페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며 '식자재 등 식품을 넣을 냉동창고가 필요하다'는 식의 설명을 했다고도 밝혔다.

[파주=뉴시스] 나지현, 고해람 인턴기자 = 지난달 27일 새벽 4시 29분께 화물 트럭이 하얀색 냉동창고 컨테이너를 싣고 카페로 들어가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나지현, 고해람 인턴기자 = 지난달 27일 새벽 4시 29분께 화물 트럭이 하얀색 냉동창고 컨테이너를 싣고 카페로 들어가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S모씨는 수사 초기에는 경찰에 '계획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가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는 14일 S모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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