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요르단 미군기지에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
등록 2026/09/09 09:19:51
고체·액체연료 탄도미사일 동원…"침략자 응징"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 사진은 지난 4월21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고속정이 호르무즈해협에서 화물선 에파미논다스호에 접근하는 모습. 이란 국영 매체는 당시 IRGC가 규정 위반 혐의를 받는 선박 2척을 나포했다고 보도했다. 2026.04.21.](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5893_web.jpg?rnd=20260806121739)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 사진은 지난 4월21일(현지시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고속정이 호르무즈해협에서 화물선 에파미논다스호에 접근하는 모습. 이란 국영 매체는 당시 IRGC가 규정 위반 혐의를 받는 선박 2척을 나포했다고 보도했다. 2026.04.21.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미군이 이란 유조선들을 공격한 직후 나온 발표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혁명수비대는 9일(현지 시간) 준관영 타스님 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요르단 알 아즈라크 기지에 주둔한 미군을 겨냥해 파괴적인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침략자를 응징하기 위한 작전"이라며 고체 및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상당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군의 F-35, F-16, F-15 전투기의 정비·준비·배치 시설과 격납고를 집중적으로 타격했으며,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요르단은 미국의 주요 군사 거점 가운데 하나로, 미군은 현지 여러 기지를 작전 및 항공 전력 운용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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