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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혁 전담기구 이번 주 출범…단장엔 경무관급

등록 2026/09/06 12:56:46

수정 2026/09/06 12:58:46

김종철 직무대행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 변해"

다음 주중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 TF'회의 예정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지난 3일 오후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겸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정문에서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notedsh@newsis.com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지난 3일 오후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겸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제주시 노형동 제주경찰청 정문에서 취재진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경찰이 경찰 조직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 전담기구를 이번 주 중에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담기구의 단장은 경무관급이 맡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6일 언론공지를 통해 "경찰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담기구를 이번 주 중 출범하기로 했다"며 "단장은 경무관으로 하되 구체적인 편제와 추진방향은 출범에 맞춰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지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경찰청 국·관별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 뒤 발표됐다.

김 직무대행은 모든 국관에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이 변화하고 그래야 국민이 경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업무별로 시스템에 문제는 없는지, 지휘·감독 체계에 공백은 없는지 지속 점검하고 보완하는 한편 현장의 불필요한 일이나 무리한 실적을 요구하는 행위를 없애고 현장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업무보고가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의 준비 및 경찰의 근본적인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말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와 관련해 9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실시 및 우수한 인력이 수사 부서를 떠나지 않고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인사제도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다음 주 중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 TF'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 올해 8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약 100명 감소했다는 보고에 대해서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경찰이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대표적인 과제"라며 교통질서 준수와 단속, 시설개선의 노력이 중단되지 않고 교통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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