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경 靑수석 "부동산 세제 정부 수정안, 당과 협의 내용 다 반영한 것"
등록 2026/09/04 09:19:27
수정 2026/09/04 09:54:24
"실거주 우대하는 기조는 계속 가져갈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차 인선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한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2025.06.06.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6/NISI20250606_0020842871_web.jpg?rnd=202506061616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차 인선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한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2025.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4일 부동산 세제 추가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그전에 당이 제안했던 내용들이 와전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부동산 세제를 더 완화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실제로 검토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입법예고 기간에 여러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당하고의 협의가 당연히 있지 않았겠나. 그때 당에서 가져온 여러 제안에 그런 것들이 있었을 수는 있다"면서도 "우리가 소폭 수정해서 국무회의 때 발표한 것은 당하고 협의 내용을 다 반영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 이상의 완화는 없다고 인식해도 되는 것이냐'는 취지의 물음에 "결국 법은 국회에서 결정하는 거기 때문에 그걸 단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적어도 여당과 정부 사이의 얘기는 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하 수석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규제가 원안보다 축소된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이 '상위 1% 이익을 지킨 것이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보시면 된다. 취지 자체가 훼손됐다고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비거주 1주택 문제 관련해서도 종부세 부담은 완화하지만, 실거주와 비거주의 차이는 어느 정도 존재(한다)"며 "실거주를 더 우대하는 그런 기조는 계속 가져간다. 또 다른 여러 측면에서 기본 정신을 다 지킬 수 있도록 장치가 다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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