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전남광주·울산·전북·경북 호우특보…정부, 중대본 1단계 가동

등록 2026/08/30 17:17:29

수정 2026/08/30 17:49:12

호우 위기경보 '관심→주의' 격상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비가 내린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8.2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비가 내린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8.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남광주·울산·전북·경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30일 오후 5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호우 재난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전국 곳곳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실시간 기상 상황을 중심으로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호우와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은 적은 양의 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축대, 옹벽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짧은 시간 강한 비로 도심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펌프와 빗물받이, 우수관로, 배수로 등 배수시설도 수시로 점검·정비하도록 주문했다.

지하차도와 하천변, 계곡,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이 예상되면 사전에 통제하도록 했다. 만조 때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해안가 저지대도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주민 대피가 필요한 경우 주민대피지원단을 즉시 가동해 취약계층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대피 이후 구호와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호우·낙뢰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도록 했다.

윤 본부장은 "주말 야간 시간대 강수가 예보된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과 계곡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달라"며 "당국의 재난정보와 통제·대피 안내에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