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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상권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0억원 기부…구호·금융지원 병행

등록 2026/08/28 09:28:19

삼성전자 등 9개 관계사 참여…구호물품·임시 거주공간 지원

카드대금 납부 유예·대출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 병행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6.07.0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6.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삼성이 경남 거제·통영, 경북 안동·의성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한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등 9개 관계사가 수해 복구 지원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성금 기부와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 세트 1000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300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 구호물품은 담요와 운동복, 수건, 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와 응급구호용품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올해 8~10월 청구되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의 납부를 최장 6개월 유예하고, 결제 예정금액을 최대 6개월간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드대출 이자는 최대 30% 감면하며,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오는 10월 말 이내 도래하는 피해 고객에게는 만기 연장도 지원한다.

삼성은 1995년 이후 국내 재난·재해 복구를 위해 누적 1300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경남·충남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0억원을 지원했으며, 경북·경남·울산 산불 당시에는 성금 30억원과 10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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