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5점' 롯데, 최하위 키움과 3연전 싹쓸이…4연승 질주
등록 2026/08/20 22:03:36
수정 2026/08/20 23:33:1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스 경기, 1회말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21348079_web.jpg?rnd=2026070220202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스 경기, 1회말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6회에만 5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해 7-1로 완승을 거뒀다.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롯데는 4연승을 내달리며 49승(2무 57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최하위 키움(40승 2무 71패)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목에 담 증세가 생겨 지난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 선발 등판을 취소했던 롯데 우완 투수 나균안은 21일 만에 오른 마운드에서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나균안은 시즌 6승(9패)째를 수확했다.
롯데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황성빈이 부지런히 밥상을 차리며 2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전민재가 3타점을 올리며 타선에 힘을 더했다.
키움의 고졸 신인 선발 투수 박준현은 5회까지 호투를 이어갔지만, 6회 볼넷 2개를 내주면서 흔들려 아쉬움을 남겼다.
박준현은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6패(1승)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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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회초 서건창의 안타와 맷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안치홍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양 팀 선발 투수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키움의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졌다.
키움 선발 박준현 공략에 애를 먹던 롯데는 5회말 1사 3루에서 전민재가 희생플라이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6회에는 대거 5점을 내며 흐름을 가져갔다.
6회말 황성빈, 나승엽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역전했고, 한동희와 고승민이 연달아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2점을 보탰다.
한태양의 볼넷과 손성빈의 2루타로 재차 2사 2, 3루 찬스를 일군 롯데는 전민재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6-1까지 도망갔다.
롯데는 7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이 볼넷을 골라낸 뒤 나승엽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작렬, 1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나균안의 뒤를 이어 등판한 박정민, 김한결, 현도훈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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