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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저가 매수세에 반등 마감…창업판 0.64%↑

등록 2026/08/20 18:46:4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전날 급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30 포인트, 0.24% 올라간 3903.72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82.63 포인트, 0.59% 상승한 1만3972.78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2.10 포인트, 0.64% 오른 3495.59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0.87% 떨어졌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더해 중국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도 매수를 불렀다.

19일 미국 재무부가 장기채 환매 규모를 최소한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장기·초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고 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했다.

중국 정치·경제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4차 회의가 25일 개막해 28일까지 열린다.

전인대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지만 향후 경제 운용 방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강했다.

오전에 발표한 8월 대출 우대금리(LPR)는 시장 예상대로 15개월 연속 동결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3분기인 7~9월 안에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이 퍼졌다.

금 가격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자원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금광주, 귀금속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제약주 강세에 힘입어 약품, 바이오 관련주도 상승했다. 부동산주, 자동차주, 인프라 건설주, 소재주, 은행·보험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금광주 쯔진광업이 4.55%, 산둥황금 8.59%, 자오진 황금 5.94%, 백은유색 2.59%, 베이팡 동업 1.59%, 뤄양 몰리브덴 1.50%, 광저우차 7.98%, 베이징차 3.79%, 창청차 2.10%, 푸톈차 2.06%, 비야디 2.05%, 싸이리쓰 2.00% 올랐다.

바이지 선저우는 3.94%, 광성탕 3.36%, 스야오 촹신 20.00%, 보루이 의약 3.63%, 신리타이 2.65%, 웨이신 생물 3.78%, 화둥의약 4.98% 뛰었다.

농업은행이 0.59%, 건설은행 0.28%, 중국인수보험 0.14%, 민성은행 1.17%, 베이징 은행 0.80%, 상하이 은행 0.82%, 중국핑안보험 0.12%, 신화보험 0.73%, 인민보험 0.58%, 가전주 거리전기 0.24%, 중국교통건설 1.72% 상승했다.

반면 미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수입을 중국 당국이 승인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에너지주와 소비주, 방산주, 양조주 일부, 공공 서비스주 역시 밀렸다.

반도체주 한우지가 3.77%, 중신국제 1.96%, 신위안 HD 3.73%, 하이광 신식 5.16%, 중웨이 1.75%, 베이팡 촹신 0.10%, 란치과기 0.45%, 화훙훙리 0.14%, 장펑전자 1.39% 내렸다.

중국석유화공은 0.39%, 중국석유천연가스 1.96%, 중국위성 8.99%, 중국선박 0.45%, 항천전자 4.20%, 창청군공 1.26%, 광롄항공 3.62%,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1.25%, 산시펀주 0.67%, 고정공주 0.62%, 디스플레이주 징둥팡 1.83%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조185억6800만 위안(약 211조3936억원), 선전 증시는 1조607억95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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