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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비상선언' 추미애, 하루만에 '위기극복전략TF' 가동

등록 2026/08/06 14:15:33

수정 2026/08/06 14:44:24

근본 원인 파악…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제도개선 등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재정상황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05.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재정상황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 전략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추미애 경기지사는 이날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를 즉시 가동해 비상재정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TF는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진단해 재정위기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중장기 세입 확충 방안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유관부서 및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인원을 구성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달 말까지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서 추 지사는 전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정을 바로잡을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경기도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했다.

추 지사는 "당장 약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경을 해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재정을 바로 세우고 도민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다.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2~3년 뒤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조치로 ▲도지사와 고위공직자 각종 업무경비 감액 ▲낭비성 예산의 편성과 집행 전면 중단 ▲공직 조직 체질 근본 개선 ▲경기도 세입구조 정상화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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