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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선관위 구성 승인…홍명보 후임 '임시 감독 공개채용'도 결정

등록 2026/07/24 15:23:54

임시 감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일이 잠정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 2025.01.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일이 잠정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 2025.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거 운영 방향과 남자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 절차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축구협회는 24일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해 승인하고 향후 절차를 논의했다"며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을 위한 절차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용수 직무대행 체제로 처음 개최된 이사회에서 변경된 대한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향후 협회장 선거를 치르기 위한 절차를 보고하고,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선거운영위원회(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회장 궐위 시, 사임 후 20일 이내 구성해야함에 따라 이날 승인됐다고 한다.

전원 선거관리 전문가 및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추천을 받은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축구협회 측은 "선관위는 추후 협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 규정의 변경 절차가 완료된 후, 회장 선거일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제축구연맹(FIFA) 정관과 체육회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 규정, 'K-축구혁신위원회'와의 논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거인단 확대 및 선거제도를 수립할 계획"이라며 "이후 추가적인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통해 정관과 회장선거관리 규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email protected]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부진을 책임지고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의 빈자리는 임시 사령탑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A대표팀 임시 감독과 코치진 선임 절차도 승인한 거로 전해졌다.

협회 측은 "현재 공개채용을 명시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묶은 사단 형태의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대상은 국내외의 자격요건을 갖춘 지도자며, 기간은 11월 FIFA A매치 윈도우 기간까지다. 세부 일정 및 조건은 추후 별도의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밖에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급 국가대표팀 선수 수당 인상안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남녀국가대표팀은 기존 하루 10만원에서 20만원씩 100% 인상된 소집수당을 받게 된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협회의 빠른 정상화 및 대내외적 신뢰회복을 위해 오늘 승인된 안건들을 법리적, 절차적 기준을 준수하여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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