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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보완수사권 폐지, 한동훈과 토론도 못 하면 재고해야"

등록 2026/07/22 08:55:2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세사기특별법 입법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4.3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세사기특별법 입법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장혜영 전 녹색정의당 의원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공개토론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응하지 않고 있다며 토론조차 자신 없다면 법안 자체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한동훈 의원과 토론 한번 제대로 붙을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다는 것이 참 놀랍다"고 적었다.

그는 "아예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나섰다가도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꽁무니를 빼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양한 시민들 앞에서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의견에 맞서 공개적으로 보완수사권 폐지의 논리적 필요성을 설득할 국회의원 하나가 없다면 사안을 재고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또 "토론조차 할 수 없는 법안을 머릿수만 믿고 이토록 무책임하게 밀어붙인다면 후과는 시민들의 고통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그 고통과 분노는 결국 민주당에 대한 심판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의원은 장 전 의원의 글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했다.

한 의원은 "피해자의 편에 서느냐, 범죄자의 편에 서느냐. 이것은 진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양심의 문제"라고 적으며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폐지가 범죄자의 편을 드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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