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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채 해병 순직 3주기…권력 의한 외압 단죄하고 정의 바로 세울 것"

등록 2026/07/19 10:22:22

수정 2026/07/19 10:50:24

"국가 부름에 응한 청년 희생…진실마저 권력에 가려지는 일 없어야"

[대전=뉴시스] 배훈식 기자 = 故 채수근 해병 3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채 해병 묘역에 꽃이 놓여있다. 채 해병은 지난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의 무리한 수중 수색 지시로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2026.07.16. dahora83@newsis.com

[대전=뉴시스] 배훈식 기자 = 故 채수근 해병 3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채 해병 묘역에 꽃이 놓여있다. 채 해병은 지난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의 무리한 수중 수색 지시로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고(故) 채 해병 순직 3주기인 19일 "다시는 국가의 부름에 응한 청년이 희생되고, 그 진실마저 권력에 의해 가려지는 일이 없도록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채 해병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 해병의 순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비극이었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건 이후 제기된 진상 은폐와 수사 외압 의혹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장병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감추기 위해 이뤄졌던 수사외압과 조직적 은폐는 국가와 국가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사건 초기부터 진상규명과 특검 도입, 책임자 처벌을 일관되게 요구해 왔고, 결국 특검 수사를 통해 채 해병 순직의 책임과 수사 외압, 수사 방해 의혹 전반에 대한 실체가 국민 앞에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그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임성근 전 사단장을 비롯한 수사 외압 관련자와 사건 책임자 등 모두 3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채 해병 순직사건에 대한 완전한 진실규명과 사법적 단죄, 재발 대책 마련으로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고,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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