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정청래, 故 이해찬 배우자 후원회장으로…"선배 당 대표 뜻 이어갈 것"

등록 2026/07/19 09:12:35

"이해찬 총리·김정옥 여사, 정청래 후원회장 맡아주셔서 감사"

"총리 명예 누 되지 않겠다 다짐…李 대통령 만들기에 큰 공로"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적 국민 정당, 개혁·승리하는 정당 만들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청래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청래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배우자인 김정옥 여사에게 당 대표 후보 후원회장을 맡겼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해찬 정신으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민주당을 더 개혁적인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전 대표는 김 여사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리며 "민주당이 집권하려면 민주당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총리께서 평생 걸어오신 길을 디테일한 사항까지 다 아시는 것을 보면 총리와 늘 대화를 하고 의논했던 평생 동지였음을 알 수 있었다. 마치 이해찬 총리로부터 민주당의 과거를 생생하게 듣는 것 같았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살아 있는 또 한 분의 이해찬 총리께서 말씀하시는 듯한 무게감, 이해찬 총리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엄습했다"며 "사모께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저의 슬로건이고 또 꼭 그런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안으로 '4통 통합', 당 밖으로 통합과 연대, 그리고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하고 또 개혁이고, 검찰개혁을 꼭 완수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사모께서는 동의하시면서 '꼭 그렇게 해 달라'며 민주당 정체성과 정통성을 내내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해찬 총리의 명예에 누가 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이해찬 총리께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큰 공로가 있는 만큼 그 정신을 이어받아 저의 구호인 '4통 통합'을 이룩하겠다는 다짐도 굳게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해찬 선배 당 대표의 길을 후배 당 대표로서 그 뜻을 이어가겠다.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민주적 국민 정당, 개혁해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이해찬 총리, 김정옥 여사, 정청래 당 대표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