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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6월 인플레 2.8%…5월 3.2%에서 ↓

등록 2026/07/01 19:47:57

독일 2.4%, 프랑스 2.0%, 이탈리아 3.1%

에너지 가격 한 달 새 1.7% 내려

[AP/뉴시스] 유로화 상징물

[AP/뉴시스] 유로화 상징물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1개국의 6월 연 인플레가 2.8%로 5월의 3.2%에서 상당폭 낮아졌다고 1일 유럽연합 통계국 유로스탯이 속보치 발표에서 말했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인플레 하락세다. 유로존 소비자물가 인플레는 올 2월 1.9%로 통합중앙은행의 인플레 타깃 아래였으나 이란전쟁으로 3월 2.6%로 뛰고 4월 3.0% 및 5월 3.2%로 상승했다.

유로존 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ECB)는 이에 지난달 정책금리 3종을 모두 2023년 9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했다.

정책금리 중 일반은행이 대출 대신 ECB에 돈을 맡길 때 주는 중앙은 예치금리가 2.0%에서 2.25%로 오른 것이다.

이날 발표에서 유로존의 소비자물가는 6월 한 달 동안 0.1% 내린 것으로 추산되었다. 에너지 부문은 전 달보다 1.7%가 내렸다. 연간으로는 8.7%가 뛴 것인데 이란전쟁 전 2월에는 마이너스 3.1%였다.

국가 별로 보면 독일은 월간 물가가 0.2% 낮아진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의 연간 인플레는 2.7%에서 2.4%로 하락했다.

프랑스는 월간 물가 0.3% 하락에 연간 인플레가 2.8%에서 2.0%로 크게 낮아졌다. 이탈리아는 3.1% 스페인은 3.6%를 기록했다.

한편 영국은 전쟁 직전 2월 인플레가 3.0%였고 3월에 3.3%로 높아졌지만 4월 2.8%, 5월 2.8%로 낮게 안정되었다. 영국의 기준금리는 3.75%이다.

미국은 소비자물가 인플레가 2월에 2.4%에서 3월 3.3%로 뛰고 또 4월 3.8%, 5월 4.2%로 계속 오름세였다. 그럼에도 미 연준은 3월 중순, 4월 말 및 6월 중순 연속해 기준금리 타깃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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