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장관, 故이채원양 추모…"우리 사회 무거운 책임"
등록 2026/06/21 19:49:27
수정 2026/06/21 19:56:24
21일 49재 추모식 참석해 추도사
"채원 학생 기억…더 안전한 사회"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열린 고(故) 이채원 양의 49재 추모식에 참여해 추모사하고 있다. 응급구조사가 꿈이었던 이 양은 지난 어린이날이었던 5월5일 귀가 도중 계획범죄를 노리고 접근한 장윤기(23)에 의해 숨졌다. 2026.06.2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709_web.jpg?rnd=20260621185851)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열린 고(故) 이채원 양의 49재 추모식에 참여해 추모사하고 있다. 응급구조사가 꿈이었던 이 양은 지난 어린이날이었던 5월5일 귀가 도중 계획범죄를 노리고 접근한 장윤기(23)에 의해 숨졌다. 2026.06.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어린이날 한밤중 귀갓길에서 살해당한 광주 여고생 고(故) 이채원(17)양에 대한 49재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원 장관은 21일 추도사를 통해 "어떤 말로도 그 슬픔을 다 헤아릴 수 없고, 어떤 위로도 그 빈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채원 학생은 가족에게는 소중한 딸이었고, 친구들에게는 함께 웃고 꿈을 나누던 친구였으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청소년이었다"고 추모했다.
그는 "오늘의 추모는 단지 한 사람을 기억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이 비극을 엄중하게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채원 학생을 지켜내지 못한 현실 앞에서 우리 사회는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며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피해자 보호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회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자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살피며 필요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하지만 제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한 사람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위험 신호를 외면하지 않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공동체의 노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우리는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시간 핫뉴스
그러면서 "우리는 채원 학생을 기억하겠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양은 지난달 5일 0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고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귀가하다 장윤기(23)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광주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이정호)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성폭행)·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윤기의 첫 재판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혼혈 파이터' 카스트로프 늦어지는 데뷔…홍명보 플랜에 있나[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0902_thm.jpg?rnd=20260607090820)
![[속보] 이란 외무부 "미국과 협상 오후 4자회담으로 진행"…하루 일정](https://image.newsis.com/2024/12/23/NISI20241223_0001735820_thm.jpg?rnd=20241223221600)
![[프로필]靑 민정수석에 '검사 출신' 한찬식…"검찰개혁 차질없이 완수"](https://image.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190_thm.jpg?rnd=20260621103701)

!['월드컵 1000번째 경기' 앞둔 일본, 튀니지 꺾을 확률 '61.5%'[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1336632_thm.jpg?rnd=20260615080753)



















![정청래 대표, '당·정·청 원팀', 김민석 총리, '다시 이기는 민주당'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537_web.jpg?rnd=20260621153606)
![김 총리 "선관위 개혁, 필요하면 원포인트 개헌도"[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267_web.jpg?rnd=20260621105713)
![수국 만개한 초안산 수국축제[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381_web.jpg?rnd=20260621122324)
![청계천에서 즐기는 서울 타이 페스티벌[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320_web.jpg?rnd=20260621122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