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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상용화 제품 등 229개 선정…총 7540억원 지원

등록 2026/06/19 16:09:18

1~2년 내 상용화 목표로 추진…초기 시장 안착 지원

농업 수확로봇·돌봄서비스·산업안전 드론 등 포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응용제품·서비스 229개를 선정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총 7540억원을 지원한다.

기획예산처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AX 스프린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1~2년 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기획예산처가 총괄해 11개 부처가 현장 수요를 발굴했다. 

선정 제품은 일손, 돌봄, 안전 등 분야에 집중됐다.

오이·딸기 자동 수확 로봇, 축산물 도축 공정 자동화 로봇, 양식장 자율 급이 시스템 등 농축수산업 분야 제품이 포함됐고, 고령자 낙상 예방 보행보조차와 AI 기반 24시간 돌봄체계, 농촌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등도 선정됐다.

산업 현장에서는 자율비행 드론 안전점검 시스템, 자율주행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건설 철거 로봇 등이 포함됐다. K-소스·장류 제조 공정 지능화 솔루션과 한강 수난사고 자율구조 시스템, 해양 오염 정화 로봇 등 이색 과제도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1604건이 접수돼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은 188개(82.1%), 창업 7년 이내 기업은 59개(25.8%), 비수도권 기업은 98개(42.8%)로 집계됐다.

선정 과제 대부분은 제품을 실제 도입·사용할 수요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된다.

정부는 선정 제품의 시장 안착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연계, 해외 전시회 참가, 혁신조달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AX 스프린트는 시장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제품·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현장형 재정사업"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1~2년 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관계부처가 규제와 조달, 판로 등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정부가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응용제품·서비스 229개를 선정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총 7540억원을 지원한다. (자료 = 기획예산처 제공) 2026.06.19.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가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응용제품·서비스 229개를 선정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총 7540억원을 지원한다. (자료 = 기획예산처 제공) 2026.06.19.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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