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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호르무즈 전력 파견 여부 결정된 바 없어"

등록 2026/06/15 15:39:35

수정 2026/06/15 16:08:23

"작전능력 등 종합 고려해 기여방안 검토"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방한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1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국방부 관계자가 청사 주변을 하고 주시하고 있다. 2023.01.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방한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1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국방부 관계자가 청사 주변을 하고 주시하고 있다. 2023.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중동 전쟁 종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등 전력 파견 여부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앞으로도 현지 위협 평가와 전력의 전개, 작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 파견 여부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기에 신중하게 봐달라"고 답했다.

현재 우리 해군은 기뢰탐색함 6척, 소해함 6척을 운용 중이다.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종전에 합의하면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 항행을 위해 소해함 등을 파견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소해함을 파견한다고 하더라도 한달 이상 걸리고 높은 파도에 견디기 어려워 대형 함정을 보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 대변인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 조력, 재외국민 보호 등 (국회) 파병 동의안의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미국의 해양안보구상) 공식 요청은 없었다.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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