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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앞둔 홍명보호, 비장한 표정으로 최종 담금질…체코 나와!

등록 2026/06/11 08:42:15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주장 손흥민 비롯 구슬땀…김태현 부상 이탈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사포판(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체코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일반적인 A매치의 경우 양 팀은 킥오프 하루 전 경기장에서 기자회견과 공식 훈련을 소화한다.

하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팀들은 각자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대신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들어가 잔디를 밟아볼 시간만 갖는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명문 CD과달라하라의 홈구장이다.

홍명보호가 사용 중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는 CD과달라하라의 훈련장으로, 잔디의 종과 관리 주체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과 같아 경기장을 들리지 않고 훈련장으로 향했다.

이날 훈련장에는 '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과 기성용(포항)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박지성은 "많은 사람이 좋은 멤버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잘 준비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거둘 거라고 믿는다", 기성용은 " 우리 선수들이 갖고 있는 퀄리티가 체코에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실어줬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0일(현지 시간) 체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현지 시간 오후 4시30분(한국 시간 오전 7시30분)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힘찬 파이팅과 함께 최종 훈련이 시작됐다.

선수들은 가볍게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스트레칭에 나섰다.

현지 기온은 24도 남짓이었지만, 햇볕이 뜨거워 나무 아래 그늘에서 몸을 풀었다.

결전을 앞둔 선수들의 얼굴에선 비장함이 엿보였다. 중간중간 피어나는 웃음꽃도 눈에 띄었다.

이후 선수들은 발과 머리로 론도(볼 돌리기)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태극전사들은 중간중간 손뼉을 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전의를 끌어올렸다.

취재진에게 허락된 훈련 공개는 15분까지였고, 선수들은 한 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체코전이 임박한 만큼 선수단은 홍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체코전 선발 조와 비선발 조로 나뉘어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훈련장에선 중앙 수비수 김태현(가시마)이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태현이 어제 론도 훈련 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조별리그 중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알렸다.

지난달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배준호는 이날 사이클 훈련을 소화했고 김태현은 실내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배준호는 빠르면 2차전 멕시코전, 김태현은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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