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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아들' 이태석, 훈련 복귀…배준호는 체코전 어려울 듯

등록 2026/06/09 09:26:52

홍명보호, 전날 이어 이날도 취재진에 15분만 공개

배준호는 별도 훈련…체코와 첫 경기 출전 불투명

[서울=뉴시스]홍명보호 측면 수비수 이태석.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홍명보호 측면 수비수 이태석.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포판(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체코전을 대비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한 뒤 장막을 치고 비공개로 전술을 가다듬었다.

멕시코 입성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팀 훈련에는 본선이 끝날 때까지 동행하는 훈련 파트너 미드필더 강상윤(전북), 골키퍼 윤기욱(서울)을 포함해 총 28명의 태극전사 중 27명이 참여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 이태석은 멕시코 입성 3일 만에 훈련장 잔디를 밟았다.

이태석은 왼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뒤 치료에 전념해왔다.

팀 훈련에 나선 이태석은 표정은 밝았다. 종아리를 만지거나 불편해하는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이태석은 한일 월드컵 4강 멤버인 이을용의 아들이다.

[서울=뉴시스] 축구대표팀 배준호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트사커필드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축구대표팀 배준호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트사커필드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차범근-차두리 부자에 이어 한국 축구 사상 두 번째로 부자가 모두 월드컵 무대를 누비게 됐다.

이태석은 24년 전 아버지가 단 등번호 13번을 배정받았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치른 사전 캠프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5-0 승)에서 상대 깊은 태클에 발목을 다친 배준호(스토크시티)는 이날도 나 홀로 훈련했다.

배준호는 사이클을 타며 대표팀 트레이너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홍명보호는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가 3일이 남은 가운데 배준호가 팀 훈련에 함께하지 못하면서 체코전은 뛰지 못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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