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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정청래 연임 반대' 김영록에 "가공 팩트로 공천 비난…그만 멈춰 달라"

등록 2026/06/08 14:47:31

수정 2026/06/08 15:26:29

"이미 치유된 실무 문제를 문제 있는 것처럼 공격…부적절"

"서울시장 등 여러 갑론을박 있어…대안 만드는 게 더 중요"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무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무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김윤영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8일 6·3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비판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향해 "가공의 팩트를 들이대며 비난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전히 당 경선 과정에 대해서 근거 없는 주장을 자꾸 하시면서 당 지도부와 경선 과정을 흔들어 대는 시도가 있어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이 치러졌을 당시 중앙당이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깜깜이 경선'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 연임 반대 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에 조 사무총장은 "김 지사가 정치적 소신과 판단 차이에 따라서 정치적 공격을 하는 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팩트와 관련해 가공의 팩트를 들이대며 비난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또 "경선 과정에서 일부 ARS 응답 과정 속 발생한 누락 사태가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기술·실무적인 문제로 파악해 즉시 보완했다"면서 "후보 측 대리인의 동의와 확인 과정이 있어서 경선이 재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사무총장은 "경선 과정에서 벌어졌던, 이미 치유가 된 기술 및 실무적 문제를 마치 근본적 경선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면서 자꾸 공격하며 비난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제 그만 멈춰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언주 의원이 이날 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이 의원 잔여 임기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아 별도로 보궐을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차기 지도부, 즉 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을 선출할 때 선출하는 것"이라며 "이 최고위원이 사퇴한 자리는 공석으로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당 내에서 지선 준비 과정을 두고 당 지도부 책임론을 거론하는 의원들 목소리가 나온 데 대해서는 "아쉽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누구에게 책임 묻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특히 이제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여러 갑론을박이 있지 않나"라며 "불리한 것은 좋은 쪽으로 바꾸고 우리한테 유리한 건 키우는 등 당을 운영함에 있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대안을 만드는 게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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