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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 매체도 홍명보호 입성 조명…"손흥민 등장에 환호"

등록 2026/06/07 05:30:00

엘 인포르마도르 "과달라하라 월드컵 분위기에 휩싸였다"

홍명보호, 현지 시간 6일 베이스캠프 훈련장서 첫 담금질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홍명보호 과달라하라 입성을 조명한 멕시코 신문. (사진=안경남 기자)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홍명보호 과달라하라 입성을 조명한 멕시코 신문. (사진=안경남 기자)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멕시코 현지 매체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홍명보호 태극전사들을 집중 조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 5일 전세기편으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도착했다.

해발 1570m 고지대인 과달라하라 적응을 위해 비슷한 환경의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한 대표팀은 이제 결전지이자 베이스캠프 장소인 과달라하라에서 본격적인 조별리그 첫 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사전 캠프 기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 5-0, 엘살바도르에 1-0 승리한 홍명보호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드러난 장단점을 분석,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월드컵 개최 도시 과달라하라도 홍명보호의 등장으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홍명보호의 보금자리인 과달라하라 시내의 웨스틴 호텔 주변에선 500여 명의 현지 팬과 교민들이 태극전사들을 반겼다.

멕시코 현지 매체도 조별리그 2차전 상대(한국 시간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인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지 매체 엘 인포르마도르는 6일 신문 1면을 홍명보호 과달라하라 입성으로 다뤘다.

이 매체는 "과달라하라가 월드컵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가장 먼저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팀"이라며 "숙소에는 많은 팬이 몰려 선수단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대표팀 숙소에는 선수단 도착 몇 시간 전부터 한국과 멕시코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들은 태극기와 유니폼, 카메라를 들고 태극전사들을 기다렸다.

엘 인포르마도르는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손흥민(LAFC)에게 쏠렸다"며 "손흥민은 한국 축구 최고 스타이자 대표팀 주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이 버스에서 가장 마지막에 내리자 팬들은 환호했고 일부 팬들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단이 버스에서 내려 호텔로 들어가는 동안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고, 과달라하라 특유의 환대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며 "비록 선수들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은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을 목격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홍명보호 과달라하라 입성을 조명한 멕시코 신문. (사진=안경남 기자)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홍명보호 과달라하라 입성을 조명한 멕시코 신문. (사진=안경남 기자)

멕시코 팬들은 한국 대표팀에 큰 호감을 갖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한국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은 '카잔의 기적' 덕분에 멕시코가 극적으로 조 2위에 올라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독일전 쐐기골 주인공인 손흥민은 멕시코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한편 과달라하라 입성 첫날 휴식을 취한 홍명보호는 현지 시간 6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첫 훈련을 한다.

이날 훈련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으로 팬들을 초청한 '커뮤니티 트레이닝'으로 열린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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