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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 친선전 '1골1도움' 이동경 "국민께 큰 기쁨 드릴 것"(종합)

등록 2026/06/04 13:11:01

4일 엘살바도르전 1-0 승리 결승골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선 도움 기록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로 '존재감'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동경(울산)이 사전 캠프 친선 2연전에서 1골1도움의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홍명보호는 4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ㅍ여가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트리니다드토바고전 5-0 대승에 이어 2연승으로 사전 캠프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한국은 이날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전반전에 고전했다.

다행히 후반 12분 프리킥 기회를 이동경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동경이 상대 페널티박스 앞 오른쪽 위치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왼발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진 머리에 맞고 굴절됐지만, 궤적이 훌륭했기에 나온 득점이었다.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경은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도 후반 20분 감각적인 왼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조규성(미트윌란)의 팀 내 세 번째 득점에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며 국내파 최고의 2선으로 꼽히는 선수지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강인이 소속팀 일정으로 트리니다드토바고전을 결장하고, 엘살바도르전은 후반 교체로 뛰었다.

이강인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동경이 이번 2연전에서 뽐낸 1골1도움의 실력은 선의의 경쟁을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서울=뉴시스] 31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1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경은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에 가기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 좋다"며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의) 경기 사이가 좀 짧았는데,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결과를 가져왔다. 준비를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득점 상황에 대해선 "수비 벽에서 조금의 틈을 봤다. 그쪽으로 자신 있게 차자고 했는데, (다행히 공이) 그쪽으로 갔다"며 겸손했다.

자신의 활약상보다는 팀의 선전을 바란 이동경이다.

그는 "준비를 잘해서, 월드컵 본선에 가서 결과를 내야 한다"며 "많이 응원해 주신다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한편 홍명보호는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12일), 멕시코(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을 차례로 만난다.

[서울=뉴시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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