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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민주당, 민의 무겁게 받아들여…민심 앞 겸손하라는 질책"

등록 2026/06/04 09:48:43

수정 2026/06/04 10:12:25

"민심 오롯이 받들 것…더 낮은 자세로 국민 삶 살펴야"

"뼈아픈 쓴소리 아끼지 않은 국민 목소리 가슴 깊이 새겨"

"후반기 국회 운영 최우선 기준, 민생 개선에 둘 것" 강조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06.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등 탈환이 어렵게 된 6·3 지방선거를 마치고 "민주당은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민심 앞에 더 겸손하라는 질책"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변화를 향한 열망,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염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원하는 주권자 국민의 여망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민심 앞에 더 겸손하라는 질책, 신속하게 민생을 개선해 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 또한 무거운 과제로 주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심을 오롯이 받들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을 살피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뼈아픈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국민의 목소리도 가슴 깊이 새기고, 더 유능한 민생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신, 오는 5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비롯해 원 구성을 신속하게 마쳐 원내 입법 체제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후반기 국회 운영의 최우선 기준을 민생 개선에 두겠다"며 "이를 위해 국민의힘에 후반기 원 구성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상임위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동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민생경제 입법이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민생을 위해서라면 야당과 협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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