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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젠슨 황 이어 TSMC 회장과 회동…글로벌 AI 동맹 강화

등록 2026/06/04 08:21:12

수정 2026/06/04 08:32:24

대만서 엔비디아·TSMC 수장과 만남

미래 AI 생태계 선도 방안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3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웨이저자(C.C. Wei) TSMC 회장과 회동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3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웨이저자(C.C. Wei) TSMC 회장과 회동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웨이저자(C.C. Wei) TSMC 회장과 회동했다.

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두 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미래 AI 생태계 선도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최 회장과 웨이저자 회장의 회동은 지난 2024년 6월 이후 2년 만에 이뤄졌다.

양사는 글로벌 AI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비롯해 첨단 패키징 분야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AI 밸류체인 내 공급 병목현상 해결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AI 메모리 기술과 TSMC의 파운드리 역량의 결합이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객 맞춤형(Custom) AI 메모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TSMC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성능의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며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대만 컴퓨텍스 현장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이틀 연속 만나며 AI 메모리 협력 관계를 부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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