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있는 조치해야"(종합)
등록 2026/06/04 00:04:16
"투표권 행사·개표 관리에 차질 없어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2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21291514_web.jpg?rnd=2026052112021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6·3 지방선거 도중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헌법 기관으로서 일부 지역 주민들의 투표권 행사와 개표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청와대는 일련의 상황을 엄정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해당 사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응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국민의힘이 개표 중단과 재선거 실시를 촉구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자 입장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투표소는 오후 6시20분 기준 총 14개 투표소다.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논의를 위해 4일 0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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